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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환자는 17명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438명이다. 신규환자는 지난달 26일 19명 이후 27일 만에 처음으로 2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환자 감소는 주말을 맞아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평일 1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진단검사수는 이날 절반 정도 줄어든 5603건 시행됐다. 신규환자 수는 최근 들어 30~50명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외 대전 지역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20일에는 67명을 기록한 바 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대전과 충청도 지역은 물론 전라도, 강원도 등 전국으로 퍼지면서 병상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기준 전국 중환자 치료 병상은 546개다. 이중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115개 남아있다. 서울은 205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24개다. 수도권 전체 보유 병상은 328개이며,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38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병원이 아닌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침 개정안을 이번주 발표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충청권에서 확진자가 더 많이 생기는 경우 축소했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을 다시 확대하는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중환자 병상도 각 권역별 여분 병상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도 한 곳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에서 운영 중인 두 곳(경기국제센터와 경기수도권센터)과 지방자치단체가 서울과 경기에 운영 중인 두 곳 등 총 네 곳이 운영 중이다.
또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입국자 수에 비해 확진자수가 높은 국가에 추가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한 주(15~21일)간 90명이 발생, 그 전주 48명에 비해 약 두 배 늘었다.
현재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 비율이 높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입국자에 대해서는 신규 비자발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가격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 입국하지 못하도록 안내하는 조치를 추가로 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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