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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KDB산업은행은 18일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산은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산은은 수익금 800만원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 등에 쓸 예정이다.
산은은 2012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5월20일) 즈음 삼성농아원과 바자회를 열어 왔다. 올해는 동대문의류상가에서 기증 받은 의류와 신발,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욕을 북돋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