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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황교안 “초심 잃지 않고 국민만 두려워하겠다”

김미영 기자I 2019.03.28 13:52:43

28일 페이스북 글
“이념세력들 견제, 개의치 않아…혼신의 힘 다해 뛰었다”
“4.3 보선 승리, 민생회복의 첫 걸음…반드시 승리”

황교안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취임 한달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취임 한 달, 다시 다짐한다”면서 소회를 풀어냈다.

그는 “시작부터 이념세력들의 많은 견제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며 “하루속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안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고 또 뛰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당은 희망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당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드디어 30%를 돌파했다. 3년만의 일”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희망의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했다.

황 대표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변화의 중심에 서서, 힘 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며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며 겸손하게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언급, ”창원에 작은 방을 하나 구하고, 창원과 통영·고성을 오가며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거의 승리가 민생 회복의 첫 걸음이라고 믿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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