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31일 한라홀딩스(060980)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하고 하향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라의 단기신용등급은 ‘A3’로 유지하고 하향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만도는 ‘AA- 안정적’을 유지했다.
NICE신평은 “한라홀딩스의 등급 하향은 기존 영위사업 대비 높은 사업위험을 보유한 골프장 운영·개발사업 편입에 따른 사업안정성 저하, 인수자금 유출에 따른 재무부담 상승과 향후 부지개발 투자 관련 추가 자금투입 부담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라는 제주세인트포CC 매각을 포함한 자구성과가 기존 계획 대비 미흡한 수준이지만 유동성 위험이 과거 대비 상당 수준 완화된 것으로 판단해 단기등급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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