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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배경훈 장관 “대한민국 미래 위해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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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5.09.29 15:11:41

국가정보 화재 비상 상황에도 직접 참석
"피지컬 AI, 대한민국 미래 위해 중요"
LG AI 연구원·네이버클라우드·현대자동차 등 10개 분과 구성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꼭 참석해야겠다고 다짐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망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비상 상황에서도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배 장관은 “전날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재개됐고 오늘은 우편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침 회의 참석 때문에 출범식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차 안에서 온라인 회의를 마치고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피지컬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물리 세계에서 인식·이해·행동이 가능한 차세대 AI 기술이다. 정부는 제조업 강점을 가진 한국이 미·중 AI 패권 경쟁 속에서 피지컬AI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집중 지원에 나선다.

배 장관은 “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인프라·데이터 확충, 독자 모델 개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근 블랙록과 수십 조 원 규모 투자 MOU를 체결했고, 한국을 아시아 AI 수도로 만들 초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회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7인이 공동의장을 맡고 5개 생태계 분과, 5개 도메인 분과 등 10개 분과로 구성된다.

생태계 분과는 LG AI연구원(기술분과장), 네이버클라우드(솔루션분과장), SK쉴더스(거버넌스분과), KAIST(인재분과), AWS코리아(글로벌협력분과)를 필두로 피지컬AI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 국제 표준화 대응 전략 및 정책 방향 등을 도출한다.

도메인 분과는 현대자동차(ADV분과장), 두산로보틱스(완전자율로봇분과장), HD현대중공업(주력산업분과장), 카카오헬스케어(웰리스테크분과장), 퓨리오사AI·리벨리온 대표(ACR공동분과장)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산업 특성에 맞는 피지컬AI 기술개발 현장 활용 촉진 방안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배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우리 AI 기술, 기업, 인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행동하는 AI 시대를 시작하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출범하는 의미 있는 날로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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