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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상설특검은 필수…韓대행 임명 서둘러야"

김세연 기자I 2025.04.08 13:42:33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상설특검 촉구
“권력 눈치 보는 수사로는 진실 밝힐 수 없어”
“독립적이고 철저한 특검 수사 반드시 이뤄져야”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추천의뢰를 하지 않고 있는 김건희 상설특검과 관련해 임명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전용기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헌정질서 회복의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이제 국민이 요구하는 진실 규명의 과제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진실과 정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비상계엄으로 파괴된 상식과 일상의 회복을 바라고 있다”며 “김건희 상설특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여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에 대해서는 “상설특검은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및 삼부토건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공직 인사개입과 국정개입,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은폐 의혹 등 김 여사를 둘러싼 핵심 의혹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며 “권력과의 유착 구조, 사익을 위한 국정농단, 법치 파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독립적이고 철저한 특검 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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