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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의 개정에 따라 모든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선거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하고, 지역금고 중 자본금 2000억원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직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제1회 이사장선거는 이미 지난달 21일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된 것으로 간주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내년 선거부터는 위탁선거법의 대폭적인 개정에 따라 예비후보자 및 선거운동원 제도 도입, 선거운동에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금고의 공개행사에서 예비후보자와 후보자의 정책발표,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운동 전면 허용 등 선거운동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선거운동 양상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는 이러한 선거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선거공약 개발 △실전 선거운동과 급소 방어 △후보자 이미지 매이킹 전략 △당선을 위한 필승 홍보전략 △여론조사의 비법과 분석방법 △수사·재판·선거소송 대응 등 총 6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강의 주제에 맞춰 허종일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전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장), ‘MG 새마을금고 선거론’ 저자인 신우용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전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김지호 인브랜드 마케팅연구소장, 강구철 하늘기획 대표, 최연호 중앙폴리컴 대표, 김진동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선거전담재판장) 등 위탁선거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당선아카데미의 수강신청서는 한국선거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를 후원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최근 선거센터를 ‘선거그룹’으로 확대·개편했다. 선거그룹은 수사대응팀, 공판대응팀, 선거자문교육센터로 구성해 공직선거는 물론 위탁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단계부터 경찰·검찰 수사를 거쳐 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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