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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측량용 드론 34대를 대학별로 각 17대씩 기증하고 △드론 운용방법 △공간정보 취득 및 가공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캠코는 협약 대학들과 최신 공간정보 분석 기술,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캠코가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위치정확도 5cm 수준의 영상지도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에도 활용됐으며 도입 당시 가격은 대당 4천만 원에 달했다.
캠코와 두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드론 관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 현장에서 축적한 캠코의 노하우 전수가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드론, AI, 증강현실(AR) 등 최신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