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가 레저업계 최초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22일 수상했다. 시상자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세 번째)와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롯데월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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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롯데월드가 레저업계 최초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22일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그룹 최초이자 레저업계 최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경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서훈하는 행사로 197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서 롯데월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3대 경영전략, 온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도 시스템 확보, 유연한 조직문화, 체계적이고 공정한 인적자원관리, 80여 가지 추진 과제에 따른 ESG 경영 등 다각적인 품질 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가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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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9년 7월 개원한 롯데월드는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을 운영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8월에는 베트남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개장하는 등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상호 존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ESG 경영을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