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10.3%, 9.4% 증가했던 올 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다소 둔화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영업이익 914억원, 매출 2조 2196억원이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 침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도 “고물가 시대에 맞춘 차별화 상품 및 알뜰 프로모션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7월 지속된 우천과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엔 즉석식품과 동절기 상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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