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28일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장한 양주시 공설 파크골프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5000만 원 등 총 18억5000만 원을 투입해 1만4000㎡ 면적에 18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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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는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선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모여있다.
이중 족구장은 올해 경기도 건강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실내 시설로 전환할 예정이고 축구장은 인조 잔디 교체 등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한다”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 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