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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관계자는 “3개월 간의 지상학 교육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비행훈련 등을 수료한 뒤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최종 심사를 거쳐 기장으로 승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장은 플라이강원에 지난 2019 년 9 월 경력부기장으로 입사했다. 이 기장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엄격한 운항훈련을 통해 기장으로서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는 판단 능력을 개발시켜왔다.
이 기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플라이강원의 첫 자체 양성기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고객과 더 나아가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 모두를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 년 10 월 플라이강원에 입사한 수습부기장 요원 8 명도 지난 2월 지상학술훈련부터 다시 재개해 지난 1일 국토부의 심사를 통과해 3명이 부기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