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부지방은 20일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이라며 “낮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한 남부지방에서도 강한 햇볕으로 33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이 3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수원 30℃, 청주 33℃, 대전 33℃ 등으로 높았다. 인천과 서해5도는 각각 26℃, 24℃를 기록했다.
강한 햇볕으로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높음’인 상태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일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태양에너지가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도 유의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의 오존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이번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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