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9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금양, 55억원에 계열사 지분 100% 인수
금양(001570)은 계열사인 내몽고한금화학공업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55억2720만원에 현금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원가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신설법인 추가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원·한국제분 매각…내달 3일까지 예비입찰서 접수
동아원(008040)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EY한영회계법인을 인수합병(M&A)주간사로 선정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동아원과 모회사 한국제분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찰서 접수기한은 오는 2월3일 오후4시까지다. 동아원은 “예비입찰서 접수 후 잠재투자자 중 본 입찰대상자를 선정해 실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 두산DST 예비입찰 참여
한화테크윈(012450)은 두산DST 인수와 관련해 예비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중국물류업체 인수위해 2300억원 차입
CJ대한통운(000120)은 중국 물류업체 로킨(Rokin)의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어음 발행과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23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단기차입금은 3100억원으로 증가했다.
◇LIG넥스원 “두산DST 예비입찰 참여 안해…LIG가 참여”
LIG넥스원(079550)은 “두산DST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 다만 모 회사인 LIG가 참여한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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