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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하나금융그룹은 후순위 대출 형태로 2700억원의 금융자금을 추가 약속했다. 총 4950억원 규모의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스타필드 청라 개발의 안정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해 본사·데이터센터·글로벌캠퍼스 등을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청라와는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둘 정도의 인근에 위치해, 청라 지역 경제 및 인프라 발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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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는 약 2만 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돔구장)을 포함해 복합쇼핑몰, 호텔, 수영장, 인피니티풀, 스포츠 시설, K컬처 콘텐츠 등이 한 건물에 결합된 세계 최초 복합시설로 개발 중이다.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공연, 전시 등도 가능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0월 설계변경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2027년 준공, 2028년 오픈을 목표로 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하나금융그룹, 베인캐피탈과의 협력은 단순한 투자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스타필드 청라는 복합쇼핑몰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