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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NFT 기반 웹3 게임 확대

김정유 기자I 2022.06.22 17:36:0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인게임즈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중심의 웹3 기반 게임 확대에 나선다.

라인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업 너디스타와 협업을 본격화하고, 라인의 글로벌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올해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준비중인 NFT 퍼블리싱 플랫폼 ‘DOSI’(도시)를 통해 NFT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투자를 단행한 블록체인 기업 너디스타와도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너디스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룩손’(LUXON)을 개발 중에 있으며 게임, 코인, 스테이킹, 마켓플레이스, 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거래 확장성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용이한 대응을 위해 멀티체인을 고려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공정한 보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 프로젝트 흥행도에 따른 보상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사용자가 직접 생태계를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프로젝트 개발,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을 위한 계획들을 준비 중에 있다.

라인게임즈는 너디스타와 함께 자사 인기 IP인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앞서 ‘엑소스 히어로즈’의 글로벌 출시 700일을 기념하는 NFT 프로필 이미지 ‘메모리얼 크리스탈 과거의 기록’을 게임 내 접속 기준 및 스토리 클리어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들에게 이달 지급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라인게임즈와 얼라이언스 스튜디오, 투자회사들의 다양한 IP들을 활용해 건전한 웹 3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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