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출자사업은 정시 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 및 정책수요를 반영해 출자계획을 수립했으며 투자분야별 출자비율 차등화, 기준수익률 하향 등을 통해 다양한 뉴딜 분야로 펀드결성이 이뤄질 계획이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2개 운용사를 6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민간출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순차적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향후 펀드를 통해 디지털 뉴딜분야인 D.N.A,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지역균형 뉴딜 등 다양한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말 3조원 목표의 정시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운용사 중 국민 참여 뉴딜펀드는 조기 판매 완료 후 4월말 2019억원으로 결성해 투자를 개시했으며 인프라투자형 블라인드펀드 1개(2419억원), 기업투자 프로젝트펀드 1개(435억원) 등 4월말 기준 누적 4873억원(달성비율 16%)이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