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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4월 위기설 근거 없다…한미 핵 관련 긴밀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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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7.04.11 15:33:0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11일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면서 한미간에는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외교·국방 당국을 포함하여 북한·북핵 관련 구체 사안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며 “최근 사설정보지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6차 핵실험 등 대형 도발을 강행할 경우 미국이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요지의 이야기가 4월 위기설, 북폭설 등으로 회자고 있는 것에 대한 외교부의 공식입장이다.

조 대변인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인근 배치 및 운용 등은 북한의 위협 및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강화 차원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도 문제에 직접 당사자인 우리와의 협의 없이는 어떠한 새로운 정책이나 조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은 도발 시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 핵추진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비행갑판에서 F/A-18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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