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룰루레몬(LULU)이 잠재적 회복 가능성이 낮은데다 단기 및 중기적 리스크가 크다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됐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내 카드 데이터를 근거로 룰루레몬의 매출은 여전히 의미 있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틱톡과 구글 트렌드 데이터는 룰루레몬의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레딧 토론에서도 브랜드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의 홍보 실패, 경쟁 과열 그리고 중국 내 대규모 매출 기반은 회사의 가장 강력한 지역이었던 중국에서의 성장 기회에 대한 우려를 오히려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를 바탕으로 트루이스트 증권은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115달러에서 94달러로 내려 잡았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현재의 리더십 전환기가 룰루레몬의 턴어라운드 노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이디 오닐 최고경영자(CEO)가 9월 취임할 예정이지만 그의 나이키(NKE) 재직 이력이 룰루레몬 수장에 적합한 후보자로 만드는지에 대해 트루이스트 증권은 의문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