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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 산업별 증감 규모를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업은 21만명 늘었다. 반면, 숙박음식업점과 건설업은 각각 5만 8000명, 5만 1000명 감소했다.
송준행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전체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돌봄, 의료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있다”며 “고령층 대상 정부 일자리 사업도 많은 부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는 16만명 늘어난 1384만 5000명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와 같은 38.2%를 기록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근로형태별(중복 집계)로 보면 한시적 근로자(584만 8000명)는 22만명 증가했다. 이에 반해 시간제 근로자(422만 9000명)와 비전형 근로자(183만 4000명)는 각각 2만 7000명, 7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49.4%를 1년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
비정규직의 최근 3개월(6~8월) 월평균 임금은 208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7만 7000원 늘어난 389만 6000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간제를 제외한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303만 7000원으로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근로 형태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의 67.8%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근로조건에 만족한다’(57.9%)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현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2년 11개월로 1개월 늘어 역시 사상 최대치였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28.2시간으로 0.6시간 늘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우리나라 임시 근로자(temporary workers) 비중은 지난해 8월 기준 26.9%였다. 이는 네덜란드(26.4%), 스페인(15.9%), 폴란드(15.1%), 일본(14.6%) 등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OECD 임시 근로자는 비정규직 중 반복 갱신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용역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가정 내 근로자를 제외하고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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