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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학생 5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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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5.08.29 14:08:14

팩스로 “압력솥 이용한 폭탄 설치”
경찰, 특공대 10명 투입해 수색작업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부산 동구 한 고등학교 교무실 팩스로 “압력솥을 이용한 살상력이 높은 폭탄 여러 개를 설치해 놓았다”는 내용이 전달됐다.

해당 팩스 문서에는 “오늘 오후 폭발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 10여명을 투입해 학교를 수색하고 있다.

팩스 발신지는 일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 500명을 대피하도록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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