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개별기준 731개사와 연결기준 636개사의 상반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807조1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조7957억원으로 0.1% 늘었다. 반면 개별 순이익은 66조1624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522조4617억원(5.2% 증가),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8.0% 증가), 순이익 91조2453억원(14.7% 증가)을 기록하며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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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 상반개기 개별 기준 매출액 110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7000억원, 순이익 9조10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18%, 50.35% 감소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기준 상위는 SK하이닉스(000660)가 전년 대비 93.68% 증가한 15조2123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기아(000270) 3조8745억원, 현대차(005380) 3조6258억원, 한국전력(015760) 2조8574억원, 삼성전자(005930) 2조6601억원 순이다.
분기별로는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둔화됐다. 개별 매출액은 0.7%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4%, 37.9% 감소했다. 연결 기준 역시 영업이익이 6.4%, 순이익이 23.1% 각각 줄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제약,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에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나, 건설, 금속 등에서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개별 기준으로 제약(순이익 47.24%↑)과 전기·가스(순이익 371.78%↑), 의료·정밀기기(순이익 190.88%↑)가 돋보였다. 반면 비금속(순이익 63.40%↓), 종이·목재(순이익 79.66%↓) 등의 업종은 큰 폭의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에서도 제약, 일반서비스,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업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의료·정밀기기 업종 순이익은 전년비 582.18%나 증가했다.
기업 재무구조도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73.4%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감소했으며, 연결 기준 부채비율도 110.6%로 1.4%포인트 개선됐다.
금융업의 경우 42개사가 분석 대상에 포함되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0.1%↓)했으나 순이익은 7.8% 증가했다. 특히 증권 부문의 실적 상승세(순이익 30.4%↑)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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