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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피칭페스타는 유통·이커머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는 대표 기술 경연장으로 올해 본선에는 AI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곳이 올랐다. 씨티케이 이비전은 AI 글로벌 셀링 자동화 솔루션 ‘팝인보더(PopinBorder)’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가 선보인 ‘팝인보더’는 복잡한 글로벌 이커머스의 진입장벽을 AI와 자동화 기술로 혁신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팝인보더’는 알리익스프레스, 티몰, 이베이, Qoo10 등 주요 해외 플랫폼을 아우르는 Full API 연동 기술, 상품 이미지·카탈로그 다국어 자동 생성(OCR+AI), 주문·CS 자동화 관리,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T) E2E 솔루션 등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특히, 카테고리 자동 매핑 및 정보 표준화 처리, 판매 최적화 AI 인텔리전스, 플랫폼별 판매 데이터 축적 및 추천, 실시간 상품 현지화 지원 등 차별화된 기술로 단순 등록 툴을 넘어 ‘End-to-End 글로벌 셀링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씨티케이 이비전 김민식 대표는 “중소기업이 해외 판매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복잡한 시스템과 절차”라며 “팝인보더는 글로벌 판매의 복잡성을 AI로 자동화하고 누구나 쉽게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합류한 나영호 공동대표는 “지사는 실제 플랫폼 현장의 누적 경험과 API 운용 기술력이 강점”이라며 “Qoo10 공식 연동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플랫폼과 파트너십도 급속도로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글로벌 셀러들을 위한 ‘글로벌 셀링 인텔리전스로의 도약’을 목표로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틱톡샵, 아마존 등 신규 플랫폼과의 연동, 글로벌 풀필먼트사 협력, 국제 규제분석 AI, 셀러 맞춤형 판매 전략 추천 기능 등도 확대해 ‘글로벌 D2C 운영 솔루션’의 미래형 표준을 완성한다는 청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