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대상(주)(대표 임정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은‘꿈드림팩’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 생활필수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00여 명의 아동에게 7회에 걸쳐 1만 4000세트의 꿈드림팩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드림팩 구성품으로 대상(주)은 청정원 파래돌김자반, 카레여왕비프, 옛날짜장, 우리팜델리, 종가 순쌀컵누룽지, 호밍스 사골진곰탕, 소고기미역국 등 자사 식품을 후원하고,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화장품, 세꼼마 핸드솝,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디케어세트, 닥터크루트 샴푸, 에어워셔 플러스 KF94마스크 등 자사 위생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전국푸드뱅크는 아동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인펜, 연필 세트, 알림장 등의 문구류를 지원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생활건강, 대상(주)에 감사하다”며 “꿈드림팩이 전국의 푸드뱅크·마켓을 통해서 저소득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