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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은 70억달러 규모의 주식과 3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1억8700만주를 주당 273.80홍콩 달러로 발행했다. 이중 최대주주인 텐센트가 4억달러를 투자했다. 전환사채는 6년 만기로 14억8000만달러를, 7년 만기로 15억달러를 모집했다.
메이투안은 자금을 모아 식료품 및 차량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자율 배송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에선 코로나19로부터 경제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메이투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메이투안의 자금 조달 규모는 올해 중국 기업의 최대 자금 조달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알리바바는 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기술 기업의 반독점 규제를 강화한 이후 메이투안의 주가는 올해 고점 대비 37%나 급락했다. 중국은 알리바바를 조사한 끝에 28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메이투안은 중국 당국이 강화한 반독점 규제를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30여개 기술 기업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