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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sk가스, 울산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나선다

김상윤 기자I 2019.07.12 16:59:17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 윤병석 SK가스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각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SK가스와 ‘울산지역 산업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동서발전과 SK가스가 각자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내 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소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사는 상호협력을 강화해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연료다변화 가스복합와 액화가스 관련사업,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사업도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두 회사가 합심하여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자”며 “한국동서발전과 SK가스가 지역 내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한다면 지역사회와 회사 모두가 윈 윈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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