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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를 발표했다.
류강민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7.2%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최근 3년간에도 연평균 상승률은 5.3%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6%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류 센터장은 “최근 오피스 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것은 주식, 채권 등의 낮은 수익률과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오피스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의 오피스 시장 투자규모는 연간 10조원에 달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판단하거나 거시경제와 연관성 분석에 활용되는 지표는 없다”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의 변화를 벤치마크하기 위해 매매지수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서울시내에 입지한 오피스 빌딩의 평균 가격 변화를 벤치마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지수는 실거래 가격 데이터를 이용해 케이스-쉴러 반복매매모형과 MIT 부동산 연구센터의 2단계 추정법을 활용해 산정한다. 지수는 분기마다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국내총생산(GDP)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다.
김미숙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팀장은 “GDP는 오피스 시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오피스는 투자상품일뿐 아니라 그곳에서 국내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시기인 2008년에 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부동산은 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리와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 이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오피스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10~2018년 국고채5년 금리가 4.69%에서 2.04%로 하락할 때 오피스 매매가격은 4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 센터장은 “부동산 펀드 및 리츠를 통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상품 중 오피스 투자상품의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서울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2018년까지 설정된 부동산 펀드 규모는 76조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9%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2016년부터 부동산 공모펀드도 출시되고 있어 연기금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증가추세에도 시장 상황을 판단하거나 거시경제와의 연관성 분석 등에 활용되는 지표는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의 변화를 벤치마크할수 있는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가 투자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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