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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내곡지구 1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26개동에 총1264가구(전용면적 59~114㎡)규모다. 이번 선착순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101㎡형 58가구 △114㎡형 215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 274가구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일로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를 포함해 전용 101㎡형이 6억8000만~7억1000만원선이며 114㎡형은 7억3000만~7억8000만원선이다. 분양신청은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본사 1층 분양팀에서 하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내곡지구는 1단지를 포함해 6개 단지, 80개동, 426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지구와 인접한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하면 2호선 강남역까지 불과 10분 거리로 가깝다. 지구 동쪽에 있는 내곡IC를 통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및 분당신도시 등을 빠르게 오갈수 있다. 또 헌릉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성남·용인·수원 등 경기남부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분당과 양재를 잇는 청계산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내곡지구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여의천과 신원천, 원지천 등 자연형 하천이 있고, 청계산과 인릉산, 구룡산 등에 둘러싸여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또 고속도로 인접지역은 비거주용지와 훼손지 복거용지, 체육시설 등을 집중 배치해 차량 소음이나 분진 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했다. 지구 내 녹지공간은 공원으로 최대한 보존해 전체 녹지율을 40%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단지는 입주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내곡지구와 인접한 서초구 양재동에는 현대차 그룹 본사 등 업무시설이 많다. 또 강남권 IT기업이 대거 옮겨간 판교신도시는 내곡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말까지 서초구 내곡동 142-3번지에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방문하면 볼 수 있다.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