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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장관 "CPTPP 가입시 수산분야 영향 파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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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10.15 14:31:34

[2025 국감]
"CPTPP 가입시 85~86% 수준서 개방"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한국의 환태영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현실화되면 수산 분야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동적 진보당 의원이 ‘정부가 2021년 CPTPP 가입 로드맵을 발표했을 때 국민의 거센 반발로 가입 의향서도 제출하지 못했다. 당시 정부의 설명자료에 따르면 CPTPP 가입 시 우리 수산물 개방은 99.4%로 전면 개방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전 장관은 “지난 9월 3일 경제관계장관에서 가입 검토를 하기로 했다”며 “정부 입장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해수부는 내년에 영향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 품종 등은 파악을 했다”며 “걱정들을 충분히 반영해서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장관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형식으로 (CPTPP) 가입이 된다면 말레이시아는 100% 전면 개방인데 우리는 85∼86% 수준에서 개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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