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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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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7.23 11:12:56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두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이 본격화 된다.

경기 동두천시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부지.(사진=동두천시 제공)
보산동 생활체육센터는 주한미군공여구역 등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을 투입, 보산동 351-1 일원에 연면적 651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지하 1층에는 47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헬스장과 그룹 운동실(GX룸) 등 지역 주민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2000년대 초반 택지 개발 이후 경제·문화의 중심축이 신도심으로 이동하면서 보산동이 포함된 원도심 일대에 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의 제약 없이 다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을 해소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보산동 생활체육센터를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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