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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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47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헬스장과 그룹 운동실(GX룸) 등 지역 주민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2000년대 초반 택지 개발 이후 경제·문화의 중심축이 신도심으로 이동하면서 보산동이 포함된 원도심 일대에 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의 제약 없이 다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을 해소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보산동 생활체육센터를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