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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희망퇴직 배경으로 실적 부진을 꼽는다. 코카콜라음료는 영업이익이 2014년 이후 8년간 연평균 13.7% 고속 성장했지만 지난해는 2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LG생활건강 음료 사업 부문 또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5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줄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달에 희망퇴직을 받았다”면서 “인력 정체 현상을 개선해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71년 이전 출생 영업·물류 부서
영업익 감소에 경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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