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해수부 출신 남봉현

최훈길 기자I 2017.02.03 17:55:17

해수부 "인천항 개편·재개발, 크루즈산업 육성 기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남봉현(사진·55) 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해수부는 오는 6일자로 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남 전 실장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남 신임 사장은 인천 부평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이어 1987년 공직에 임용(행시 29회)돼 기획재정부 특구기획과장, 산업관세과장, 국고과장,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남 사장이 인천항의 종합적인 기능개편,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신항 활성화, 크루즈 산업 육성,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탄핵가결]김영석 해수장관, 공직기강 확립 주문 “임무 흔들림없이 수행"
☞ [포토]'신수협출범식'에서 축사하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세월호, 이르면 8월말 인양”
☞ 김영석 장관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회생 의지 강해” (종합)
☞ 김영석 해수부 장관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회생 의지 강해”
☞ 김영석 장관 "한진해운 미수채권, 공익채권 분류 요청"
☞ 김영석 해수부장관 “한진사태 송구…긴급자금 확보위해 협의중”
☞ [트럼프 당선]김영석 해수부 장관 “해운·수산 큰 영향 없을 것”
☞ 김영석 해수부 장관 “SM그룹, 한진해운 미주라인 인수 장점있다”
☞ [양식이 미래의 양식]김영석 장관 “대규모 민간투자 유도하겠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