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노사관계·노동개혁 모범사업장을 격려한다는 취지로 공장을 방문해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최오영 르노삼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장관은 지난해 7월에도 르노삼성 노사가 무분규 임금협상을 타결하자 부산공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호봉제를 폐지하는 등 최근 노동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사 대타협의 선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보 사장은 “이해와 신뢰로 이룬 노사합의가 이곳 제조 경쟁력을 높여 지난해 20만대 이상을 생산한 것은 물론 최근 신차 SM6를 성공리에 출시했다”며 “부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정적 노사관계 정착과 지역 경제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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