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동남아 노선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판 노선 등을 대상으로 특가 행사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일 취항하는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과 12월 18일 취항하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총액 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3만700원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은 19만2800원부터다.
오는 11~12월 출발편 인천~마닐라, 인천~방콕 노선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특가 판매가 진행된다. 총액 편도 운임 기준 최저가는 △인천~마닐라 13만8300원 △인천~방콕 20만3300원이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또 글로벌 숙박 전문사이트인 에어비앤비와 제휴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 동안 국제선을 예매하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 50달러 쿠폰을 증정한다. 마닐라와 방콕 특가항공권 구매고객에게는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이판, 괌, 세부, 홍콩 노선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선블록을 증정하는 기내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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