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은경 "마약 중독자 일상 복귀 지원"…현장 점검 나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지윤 기자I 2026.05.29 10:00:04

인천참사랑병원 방문, 실무 간담회 개최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재활 강화 의견 청취
복지부 장관 "지역사회 중독 치료 역량 강화 추진"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체계 강화에 나선다. 복지부는 치료비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88% 늘리고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기반 중독 치료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29일 인천시 서구 인천참사랑병원을 방문해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종사자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마약 중독 치료·재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방문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보건복지부)
이번 방문은 치료·재활 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마약류 중독 치료비 지원 예산을 13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8% 늘렸다. 권역치료보호기관도 지난 4월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전국 1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치료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중독 치료.재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중독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장관은 복지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중독 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지원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중독 치료·재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센터 관계자와 중독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마약 중독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법과 치료·재활이 촘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