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이재강, 이용선 의원 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와 직결된 엄중한 사안 앞에서는 무엇보다 신중한 팩트 체크가 우선임에도 기다렸다는 듯 정치공세에만 혈안이 된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작태에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 뜻을 밝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 이번 화재의 원인은 확인 미상 비행체의 타격이라 밝혔으나 발사 주체나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은 현재로서는 확인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면서 “또한 정부는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며 금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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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주당이 상임위 개최를 피하는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백브리핑에서 “어제 김건 국민의힘 간사가 11~13일 중 상임위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했는데, 정부가 1차 조사를 했고 확인하지 못한 피격을 한 비행체 기종과 주체에 대해 조사를 면밀히 한다고 했으니 확인되는대로 상임위를 개최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20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19일이나 20일이 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치 민주당이 상임위 개최를 피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사실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여러가지 민감한 외교 안보 정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특정하는 것에 우선순위가 있다”면서 “숨김없이 국민께 보고하고 소통하면도 사실관계를 신중하게, 그러나 끝까지 정확하게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