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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건설경기에 따른 조합 리스크 현황과 보증금 청구 및 보증지급금 추이 등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K-FINCO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 홍보와 자산 운용 등을 통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역대 최대 당기순익은 2019년의 1452억원이다.
앞서 K-FINCO는 지난해 12월 초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긴축 경영을 선포하면서 수익성 모니터링, 예산 절감 캠페인 등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은재 이사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의 유동성 경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조합의 수익성 제고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사에 환원함으로써 건설업계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