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반도체법 시행을 두고 “투자를 유치하고 연구와 혁신을 촉진해 미래의 칩 공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스마트폰, 서버, 데이터 센터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초안이 마련된 반도체법은 1년 5개월 만에 모든 입법 절차가 마무리됐다.
엑토르 고메즈 에르난데스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은 “반도체법으로 유럽은 세계 반도체 경쟁에서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새로운 생산 공장, 새로운 투자,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 등을 실제로 진행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이는 우리 산업의 르네상스와 외국 의존도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