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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알레르기·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바이오텍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A에서 pre IPO까지 약 25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이 있다. 비임상단계에서 중국 10대 제약사인 심시어에 GI-101을 약 9500억원에 기술수출하고,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에 GI-301을 1조4000억원에 기술이전했다. 총 2조 3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이력을 쌓은 셈이다. 현재 GI-101은 글로벌 임상 2상, GI-301은 국내 임상 1b상 단계에 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IPO 이후 현재 추진 중인 메인 파이프라인의 차별화된 임상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