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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급 대형 LNG 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한 재액화 설비가 탑재된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Shaft Generator Motor)과 공기윤활시스템(ALS·Air Lubrication System) 등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도 적용됐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월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직원들 노력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의 이름으로 특별 기부금 200만달러를 받은 데 이어 곧바로 LNG 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양사 간 깊은 신뢰 관계를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19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는데, 이는 단일 선사-단일 조선사 간 발주 척수 기준 전 세계 최고 기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38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해 2014년 37척을 뛰어넘어 창사 이래 한 해 가장 많은 LNG 운반선을 수주한 기록을 세웠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 일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46척·기, 약 104억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올해 목표인 89억달러를 17% 넘어선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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