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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표는 “선대위원장들의 사퇴 결의도 대선 승리를 위한 성찰과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나침반 바늘처럼 떨림이 있더라도 우리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한 각오”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가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선언한지 하루 만인 이날, 정의당 선대위 주요 보직자들은 총사퇴를 결의했다.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 대표는 반성의 표현도 했다. 그는 “정권 교체와 시대 전환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높다. 우리는 시민들의 이 절박한 마음에 간절하게 화답했는가, 그래서 시민들은 정의당을 부르고 있는가”라고 반성했다. 이어 그는 “후보와 우리 당의 잠시 멈춤은 이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정의당의 존재 이유와 우리의 길을 다시 한번 밝히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여 대표는 “(심상정 후보가)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희망의 메시지를 틀림없이 가져올 것”이라며 “대표단과 의원단도 흔들림 없이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자고 결의다. 정의당이 무너지면 삶이 무너질 노동자 시민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자고 약속했다”고 당원 동지에게 결의를 다짐했다.
한편 앞서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는 지지율 2.2%로 대선 본선 돌입 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3.2%)보다도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의 득표율(6.17%)과 비교하면 약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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