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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에는 경제계와의 스킨십 확대에 나섰다. 안 후보는 서울 금천구에서 열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 특강에 이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특히 그는 특강에서 “보수 정부건, 진보 정부건, 문재인 정부건 기업의 자유를 빼앗고, 불공정 거래 관행 그대로 놔두고, 사회적 안전망에 투자 안 해서 한번 실패한 사람 다시 못 일어서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데서 무슨 경제가, 아이티(IT)기업이 살아남나. 이 세 가지를 모두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 그리고 그 기회가 바로 이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하면서 ‘양강’ 체제에서 ‘3자 구도’로의 현실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안 후보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 후보는 지난 1일 “1월 말부터 2월 초순, (구정)설 주변으로 제가 ‘3강 트로이카 체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3자 구도 구축으로 ‘보수의 대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해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9.2%로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각각 여론조사 의 표본오차는 95%이고 신뢰수준은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안 후보의 몸값 상승에 단일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다만 그는 ‘대선 완주’를 거듭 외쳤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믿는다”며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10% 지지율을 넘어 중간 기착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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