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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공동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 지진피해현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개헌안을 발의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니까 여야 빨리 합의보는 것이 중요하다. 헌법 개정안은 어차피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집이 센 일부 사람들 주장만 그대로 (반영)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 개인적으로 예컨데 총리를 국회가 선출하는 그런 방식은 국민들이 동의하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