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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CPU 보안 결함, 1월말까지 업데이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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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훈 기자I 2018.01.09 14:37:16

"1주일 내 최근 5년내 제품 중 90% 이상 업데이트 예상"
"나머지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
속도저하 관련 "일반적인 컴퓨터는 큰 영향 없을 것"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PHOTO)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발견된 ‘멜트다운·스펙터’ 보한 결함 문제와 관련해 “이달 말가지 업데이트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르자니크 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앞으로 일주일 안에 최근 5년 이내 출시된 제품 중 90% 이상에 대한 업데이트를 마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나머지 제품들에 대해서도 1월 말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텔이 생산한 CPU에서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멜트다운·스펙터’로 알려진 하드웨어 버그 및 해킹 기술로, 암호나 사진, 이메일 및 은행거래 내역 등 각종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인텔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인텔이 제공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더라도 컴퓨터 속도가 최대 30%까지 느려지는 등 CPU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크르자니크 CEO는 “컴퓨터 사용자에 따라, 작업 부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작업 부하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멜트다운이나 스펙터를 이용한 해킹 사례에 대해 어떤 것도 보고 받지 못했다”면서 “인텔은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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