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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4년 만에 3.3조원대 채권 발행… 신기술 투자 확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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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6.12.06 11:53:51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 양산체제 갖출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 포드가 4년 만에 28억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포드는 5일(현지시간) 10년·30년물 채권 판매에 나섰고 약 87억 달러의 투자자 자금 이를 사기 위해 몰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포드를 이를 통해 원래 기대했던 20억 달러 이상의 채권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포드는 앞선 2013년 20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포드의 9월 말 현재 부채는 131억 달러, 현금 흐름은 112억 달러다.

포드는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에서 공유경제의 대표 주자인 우버나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모색하는 구글 같은 기술 회사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아직 밝히지 않았으나 자율주행 기술이나 이동 서비스, 전기화 차량 개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포드는 앞선 8월 5년 후인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양산한 자율주행차는 우선 우버나 리프트 같은 콜택시·차량공유 서비스에 공급할 계획이지만 포드 스스로 이 같은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포드는 이 같은 계획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에 있는 연구팀의 규모를 2배 가량 늘리는 동시에 실리콘밸리 근무 인력도 300명까지 확충키로 했다.

포드가 2013년 미국 디트로이트 북미국제오토쇼에 전시한 포커스 전기 콘셉트카.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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