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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활짝]현대산업개발 6월 '아현 아이파크' 130가구 분양

양희동 기자I 2014.02.26 19:06:54

아현1-3구역 재개발해 조성
497가구 중 130가구 일반분양
광화문·여의도 전철로 10분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 서울시 마포구 아현1-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아현 아이파크’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6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85번지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에 총 497가구(전용면적 59~111㎡)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아현동 일대는 지하철 2·5호선을 통해 광화문·시청·여의도·공덕·신촌·홍대 등 서울 중심지를 1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춰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어 30~4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아울렛(서울역점)과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신촌·홍대 상권 접근성도 좋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복합화 시설학교인 아현초·중학교와 봉래초등학교, 환일중·고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복합화 시설학교란 교내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체육관·에어로빅실 등 체육 및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말한다. 학생들의 교육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체육·문화시설 확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명문대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향후 집값 상승을 이끌 개발 호재도 충분하다. 현재 인근에 분양 중인 아현 4구역을 비롯해 단지가 들어서는 아현뉴타운 일대는 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쾌적한 환경 및 교통망,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 내에 태양광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가장 큰 부담인 관리비를 최대한 낮출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02)36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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