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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 불확실성...투자자 돈 엔비디아·테슬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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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8.22 15:10:33

미국 주식 보관액 185조원...5개월 새 35% 증가
"개인투자자, 국내 증시로 끌어들일 정책 필요"




<기자>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미국 주식 보관액이 184조9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과 비교하면 불과 다섯 달 만에 35% 넘게 늘어난 겁니다.

보관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팔란티어 같은 미국 대표 기술주들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연고점을 기록한 뒤 다음 날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루 만에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후 한 달 넘게 3200선 박스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를 국내 증시로 끌어들일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서지용/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유지하려 하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도 조건부 시행하려는 모습인데요. 이런 부분들의 개편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어서 반도체 주요 종목들의 실적 개선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세제 개편 논의가 증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노란봉투법과 상법 2차 개정안 통과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22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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