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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엑시아는 1984년 설립된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솔루션 개발·판매 회사로, 제조·물류·포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 공급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엔드 공정의 마지막 단계(EOL) 관련 공정을 중심으로 박스조립 및 포장 등에 특화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며 연 평균 30%에 이르는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원엑시아가 보유한 고도화된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력,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로봇 시스템 개발·통합 역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합 노하우 외에도 25년간 구축해 온 자동화 데이터와 프로젝트 공급 경험이 두산로보틱스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및 신규 솔루션 개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인수, 전문인력 확보, 조직 개편 등 다각적인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및 휴머노이드 선행 기술 확보를 위해 로봇 연구개발(R&D), AI, 소프트웨어, 품질, 전략 등의 부문에서 진행해온 전문인력 채용을 마무리 중이다. 또 AI, 소프트웨어, 휴머노이드 중심의 R&D 조직 개편과 최적의 로봇 연구개발 환경을 보유한 R&D 혁신 센터 구축도 올해 3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M&A는 미국 로봇 솔루션 전문 리더십, 현지 시장 공략 거점, 데이터 기반의 AI 내재화 등에서 실효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회사의 미래 가치 제고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