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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몇 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와 산사태가 나 인간 마을에 피해가 생겼다.
재난당국 관계자는 이날 주검 7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수가 44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작업에는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수마트라 주에서는 이번 폭우로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졌으며 주민 3천100여명이 정부 대피소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