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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현대제철은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특히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도 작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개선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KPI)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ESG 각 부문의 과제 달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